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세계 최대의 가스터빈엔진 제조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社와 산업용 중형 가스터빈 엔진의 공동개발사업 참여 등 사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개발키로 한 LM-2500 가스터빈엔진은 3만3천마력의 25급 출력을 갖는 항공기 가스터빈의 파생형으로 열병합발전과 복합발전, 선박, 대형압축기 및 펌프구동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중형제품이다.
삼성항공과 GE는 LM-2500엔진 이외에 GE의 15∼50급의 LM시리즈 모든 기종에 대해서도 폭넓게 참여키로 했다.
삼성항공은 이에 따라 산업용 중형 가스터빈엔진인 LM-2500의 국제 공동개발사업에 해외선진 엔진제조업체와 대등하게 참여, 97년부터 이 엔진의 부품을 생산, 공급키로 했으며 오는 98년부터는 산업용 가스터빈엔진 완제품을 연간 10대씩 면허, 생산하기로 했다.
〈정창훈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