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인스텍(대표 강길원)은 화학플랜트 및 유조탱크내의 함유량을 측정하는 고정밀 레벨계측기 「SLT-9400」을 개발, 출시했다.
지난 94년부터 통상산업부 공업기반 기술자금과 자체 자금 등 3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30 구간에서 허용오차가 ±1㎜ 이하인 고정밀 제품으로 현장지시는 물론 원거리의 중앙감시반에서 컴퓨터를 사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탱크내에서 발생하는 가스나 온도 등 다른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계측의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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