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전선(대표 최병철)이 최근 국내 처음으로 저독성 難燃 폴리올레핀 케이블에 대해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 국내에서 저독성 난연케이블을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극동전선은 한전 생산기술기반 과제로 93년 이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나 전기용품 안전관리 기술기준에 관련기준이 없어 형식승인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 6월 전기용품 기술기준에 난연무독케이블 관련기준이 포함됨으로써 형식승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연간 1천5백톤 규모의 저독성 폴리올레핀 케이블을 생산, 건설 및 소방용으로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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