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대표 이상익)는 지난 8월 중국 전기제품인증위원회(CCEE)의 전기제품 인증마크를 취득한 데 이어 수입상품검사국(CCIB)의 공산품 안전규격 마크를 획득, 중국에 자사 전동공구 제품을 직접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계양전기가 이번에 CCIB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전기디스크 그라인더, 전기 해머드릴, 고속절단기 등 5개 종류. 이외에도 10여 품목의 인증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계양전기는 그동안 중국인증 획득의 부담으로 위축되었던 중국수출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대중국 수출물량을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수출목표를 2천만달러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계양전기가 획득한 CCEE 및 CCIB는 중국정부가 외국 전기제품의 수입 및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적용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두 마크를 획득하지 못하면 통관할 수 없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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