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지능형빌딩시스템(IBS)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일본 NEC, 미국 SVERDRUP 등 IBS설계 및 시공전문업체들과 기술제휴를 맺은 데 이어 박사급 및 기술사급 전문인력을 포함, 1백18명의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전문 영업인력을 투입하는 등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 들어 대한주택공사 연구소의 IBS설계용역을 50억원에 수주, 설계중인 것을 비롯해 30억원 규모의 대우중공업 여의도 사옥, 20억원 규모의 대전 제3청사 보안시스템, 한국통신 일산 정보통신센터의 케이블TV시스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현재 농협 유통센터와 전자통신연구소 7연구동 프로젝트 수주경쟁에 나서는 등 올해 말까지 총 1백30억원 이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퇴계로 대우재단빌딩내에 50여평의 IBS관련 전문전시장을 운영중인 대우전자는 IBS사업과 함께 역무자동화(AFC)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대구지하철과 인천지하철 1호선 AFC시스템을 1백80억여원에 수주했으며, 서울지하철 6호선 AFC시스템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혼잡통행료 징수시스템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자통행료징수시스템(ETCS) 기술평가에 참여중이며,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ETCS 도입을 위해 추진중인 시범사업에 동참, 다음달부터 서울-청주간 시험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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