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지난 4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 및 관련부대가, 자사가 개발한 K1A1전차의 기본성능, 관통력, 명중률, 환경적응력 등을 시험한 결과 군요구 운용능력(ROC)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장비로 판정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K1A1전차는 일반인들에게는 88전차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현대정공 K1전차의 기본체계에 강선포 대신 1백20㎜ 골강포를 탑재, 사거리와 관통력을 크게 높였으며 포탑 구동장치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1백20㎜용 최신 탄도계산기를 장착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현대정공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성남 서울비행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에어쇼 96」에 K1A1전차를 출품, 현대그룹관내 현대정공 자체부스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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