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순수 전문 건설기계 전시회인 제1회 「96 한국건설기계전」이 지난 10일 개막됐다.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지난 10일부터 6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업체들을 비롯, 미국에서 캐터필라 등 5개사, 일본의 8개사 등 6개국에서 17개 업체와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국내외 건설기계의 비교를 통한 국내 건설기계의 기술개발 촉진과 국제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수출지역 다변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약 3천4백여평에 달하는 전시장에 굴착기, 로더, 크레인, 지게차 등 건설기계 완제품과 트랙링크, 롤러, 메인펌프 등 부품 및 건설기자재가 전시된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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