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인 열차의 위치 및 주변 이동물체를 인공위성 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 자동 감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산화됐다.
샬롬엔지니어링(대표 김봉택)은 차량 및 열차의 위치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전문업체인 미국 CSI社와 지난해 10월 기술협력을 맺고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열차 위치 자동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
「트래콤」이라고 지칭되는 이 제품은 CSI의 GPS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칼만필터, GPS수신과 PC컨트롤러를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지도 매칭기술 등 4개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했으며 또한 운행체가 제 위치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항법장치의 핵심부품인 자이로스코프 등을 사용, 정확도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GPS수신기, 고주파 라디오를 통해 들어오는 주변상황에 대한 위성신호를 이동물체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동작센서, 전자지도와 연결 컴퓨터에 의해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기술원리와 작동원리는 차량항법시스템(CNS)과 동일하나 열차의 충돌방지 및 안전운행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샬롬은 자체 시험기간을 거쳐 내년 초부터 이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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