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학협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공동출자한회사가 설립됐다.
정엔지니어링, 재영정밀전자, 수원대학교 화학공학과 김태진 교수는 동일금액(총 자본금 9천만원)을 출자, 용존 및 대기산소 측정기를 주로 생산하는KLK엔지니어링을 20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총 7억5천만원(정부지원자금 5억원, 공동출자 2억5천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휴대형 용존산소센서를 적용한 계측기기를 본격생산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센서연구개발은 김 교수팀이, 제조, 생산은 KLK社가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개발된 휴대형 용존산소센서는 전압을 증가시켜도 흐르는 전류가 일정해지는 단계에서 전류가 전압이 아닌 용존산소에 비례한다는 원리를 응용, 물에 용해되어 있는 산소량을 연속 측정할 수 있는 센서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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