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 종합기계부문은 건설 중장비, 지게차, 공작기계등이 수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수출목표를 연초 계획보다 1억달러 가량증가한 8억8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수주 물량을 적기에 출하하고 해외 권역별로 서비스기동타격대를 운영하는 등 전사 경영을 수출 총력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연초 수출 목표를 전년에 비해 46.6% 증가한 7억8천5백만달러로 정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7개 현지 판매법인 및 4백90여개소의딜러망, 17개소의 부품기지 등 해외 영업망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의 다양화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수출에 주력한 결과 전년 상반기보다 무려 93% 증가한 3억7천6백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건설 중장비와 공작기계의 경우 수출이 전년에 비해 1백% 이상 급신장 했는데 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신규시장을 적극공략하고 고부가가치 자동화시스템 수출에 주력한 것이 주력했기 때문이라고이 회사측은 덧붙였다.
<박효상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