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실업(대표 김용곤)은 최근 차세대 산업용 마킹기인 레이저 마킹기(모델명)를 독자 개발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국산화에 성공한 이 제품은 기존 잉크젯마킹기와는 달리 잉크가 필요없으며 정교한 인쇄가 가능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첨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철강재의 경우 그동안 화공약품으로 표면을 부식시키는 방식으로 가공해 왔으나 이런 과정이 전혀 필요없고 마킹글자를 새기기 위한 금형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제품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표면에 영구적인 표시가 가능, 유사품과 진품을 구별할 수 있으며 잉크가 필요없어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것은 물론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문제를발생시켰던 기존 잉크젯 인쇄기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 마킹기로는 불가능한 미세한 화상마킹까지 가능하고 컴퓨터 윈도환경하에서 인쇄할 내용을 제작할 수 있다.
대주실업은 이번 레이저 마킹기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도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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