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노트북PC업체들이 차기 신제품 운용체계로 「윈도NT4.0」을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노트북PC도 「윈도NT4.0」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美 「PC위크 온라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윈도NT4.0」버전을 발표한 데 이어 디지털 이퀴프먼트,IBM,휴렛패커드(HP)등 주요 노트북PC업체들이 올 하반기나 연말에 일제히 이를채용한 신제품을 내놓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이퀴프먼트는 이달 하순께 「윈도NT4.0」을 운용체계로 하는 노트북 신제품 「하이노트 울트라 II」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이 판매할 신제품 「하이노트 울트라 II」은 이와 함께 PnP(플러그 앤 플레이)기능및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전원관리기능이 크게향상됐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또 IBM도 연말께 발표할 「싱크패드 700」시리즈 신제품에 윈도NT를채용할 계획이고 HP와 일본NEC의 미국법인인 NEC테크놀로지社도 올해말경 「윈도NT」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신판매업체들 중에서는 델 컴퓨터가 최근 올 하반기 내놓을 자사의 「래티튜드」노트북 신제품에 윈도NT를 채용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고 게이트웨이2000도 조만간 NT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많은 기업들이 전체 하드웨어에 대해 단일운용체계를 지원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앞으로 새로나오는 노트북PC도 윈도95보다는 NT를 운용체계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윈도NT 노트북PC시장은 오는 2000년까지 해마다 평균 119%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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