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의 국제품질 경영인증(ISO 9000) 획득을 지원하는 대기업이증가하고 있다.
3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품질경영촉진법에 의한 품질경영진단기관으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지도하는 공식기관의 수는 현대전자와 대우자동차, 오리온전기, LG전자 등을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어났다.
품질경영진단기관으로 선정된 5개 대기업은 전문지도요원과 자체예산을 확보해 협력 중소업체에 대한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직접 지원하며 ISO 9000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에 대해서는 물품구매에 우선권 부여, 해외연수, 운영자금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경영진단기관으로 직접 나서고있는 것은 협력사의 품질경영체제 구축이 모기업의 품질경쟁력 증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외부기관에 위탁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지도하는 것보다 오히려 유리하기 때문이다.
중기청은 앞으로 대기업의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품질경영지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다른 대기업에 대해서도 품질경영진단기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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