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공동으로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1백㎾급 빌딩용 태양광발전기(PIPS:Building Interated Photovoltaic System)의 상용화에 성공, 경기도 용인 소재삼성건설 기술연구소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50~1백㎾급의 태양광발전기가 개발, 설치되었으나 빌딩용 제품의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태양전지 모듈을 건물의 외벽에 설치, 태양전지에서 발전된전력을 건물내부의 전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전력과연계, 태양광발전기에서 발생한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할 경우 한전의전원이 보충해주는 일방향계통 연계방식을 채용했다. 또 태양전지를 건물의지붕, 외벽재, 유리창용으로 제작이 가능, 건물의 독특한 외관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설치공간이 필요없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으로 발전되는 전기를 사용할 경우 연간 14만㎾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화력발전시 소요되는 3만4천ℓ의 석유 및 56통의 석탄을 절약하는 석유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며 3천개의 대형건물에 설치할 경우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의 약 1%인 33만㎾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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