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오는 2000년에 매출액 1조2천억원, 종업원 5천명으로 세계 20위권 이내의 종합 정보 서비스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장기비젼 및 경영목표를 확정발표했다.
김택호 현대정보기술사장은 창립3주년을 맞아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인터넷 사업을 크게 강화, 종전의 단순한 접속 서비스에서 탈피, 홈쇼핑, 텔레마케팅, 신용카드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하이밴 전국망 회선과 무궁화 위성, 케이블 TV등 여러 매체를 통합, 단일 통신망을 구축하고 전사적인 차원의 인트라넷망과 결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특히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에현지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국내 중소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제휴해 국내 제품이나 솔루션을 수출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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