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일본 아사히글라스社와 합작, 인도네시아에 유리벌브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정작 합작비율은 쉬쉬하고 있어 구설수.
LG측은 이에 대해 『이번 합작에 미미한 비율로 같이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업체 2개사가 자국의 위상을 고려, 합작비율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해명.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LG가 합작비율을 밝히지 않는 것은 인도네시아때문이 아니라 LG 자신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쑥덕쑥덕.
심지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유리벌브공장은 아사히글라스가50%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LG로서는 합작이라기보다는 「자본참여」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깎아내리기도.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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