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테크는 최근 8억원을 투입,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CNC(컴퓨터수치제어)의 자동 공구교환장치인 오토 툴링 체인저(ATC)의 생산설비를 경기도 시화공단에 완공하고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성원테크가 양산에 들어간 이 제품은 기계식으로 설계, 기존 유압식 ATC와는 달리 정밀도가 높고 고속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공구를교환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기름탱크가 필요없어 구조가 간단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기계 동작이 유연하고 가격이 저렴해 공작기계 업체들을 비롯한 산업체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이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연간 1백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그동안전량 일본·유럽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오던 것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원테크는 그동안 산업용 기계의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변환해 주는캠과 인덱스(간헐운동 전용 유닛)를 생산해 온 공작기계 부품 전문업체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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