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등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에어쇼에 참가하는 업체의 부스가 1천개를 넘어섰다.
29일 서울에어쇼96 공동운영본부는 7월20일 현재 서울에어쇼에 참가하는업체수는 국내 34개, 국외 1백8개 등 총 1백42개 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운영본부는 이들 업체가 전시할 면적은 1천2개 부스로 보잉·에어버스·록히드마틴·아에로스파시알·수호이설계국 등 미국 및 유럽·러시아의 항공기제작업체, 제너럴 일렉트릭·롤스로이스사 등 대형 엔진업체, 휴즈·로랄 등우주산업체 등 항공우주에 관련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모두 참가를 신청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의 주력 전투기인 수호이 SU-30, SU-35, SU-29M, SU-31기종 등을 서울에어쇼 기간에 전시하고 시범비행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MAPO, Avia Export PLC, 수호이 디자인국러시아 항공업체들이 참가할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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