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1백% 출자, 판매법인인 메디슨상사(대표 정만돌)설립하고 직판체제를 강화한다.
20일 메디슨은 현장에 보다 밀착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대 수요처인 강남지역의 판매만 전담하는 메디슨상사를 설립하고 23일부터 본격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슨은 최근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3D(3차원 입체영상)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MRI(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 등 고가장비는 직판형태로, 기타 초음파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중저가 제품은 대리점에서 판매할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설립하는 메디슨상사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지만 마케팅 방식·기업문화는 물론 인사도 메디슨과 동일한 룰을 적용, 주인의식을 높임은물론 빠른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신속히 기업경영에 반영할 수 있게됐다고 메디슨측은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향후 마케팅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각 대리점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대리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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