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국산 전기디스크 그라인더 전동공구의 품질이수입제품에 비해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산하 국립기술품질원은 최근 국산 3개사·수입품 4개사의 전기디스크 그라인더에 대한 기계적 충격강도·견고성 및 사용상의 편리성 등 15개 항목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업체인 계양전기와 LG산전의 제품이 독일의 보시(말레이시아산)와 일본의 기요다(중국산)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계양전기와 LG산전 제품은 연삭숫돌 회전시 흔들림과 효율·전자파장해·내열성 및 사용상의 편리성에서 우수한 반면 보시와 기요다의 제품은연삭숫돌 회전시 흔들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시제품은 정격소비전력 표시가 외국의 제조업체에서는 6백20W로, 수입업체인 한국보쉬에서는 6백70W로 상이하게 표시되어 있어 시정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김홍식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