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인공지능형 초고속 세차기 개발

LG산전(대표 이종수)는 시간당 40대의 승용차를 세차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초고속 자동세차기(모델명 EUROS)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고속세차기는 승용차 1대 세차에 걸리는 시간이 국내에서가장 빠른 90초며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기존의 레일거리에서 2의 공간을 줄일 수 있는 스페이스 잭(SPACE JACK)을 장착할 수 있어 기존 주유소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기능을 추가해 세차시 자동차가 진입하면 차형학습제어기능을 통해 차체의 외형은 물론 타이어의 위치와 전후 윈도의 경사까지 세밀하게 판별, 상부의 브러시와 노즐의 위치를 제어해 최적의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성능 센서를 통해 차형학습제어로 인식된 차의 크기에 따라 물기를 제거하는 블로어 노즐의 위치를 보다 차체에 가깝게 접근시켜 빠르고효과적인 건조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 저소음 모터를 내장하고 라운드브러시를 채택, 차체에 흠집이 없이 세차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이어부분의 세차를 위해 틸팅로커 브러시 방식의 크로싱세척기능을 채용했다.

LG산전은 이 제품의 하반기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잡고 5대정유사를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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