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내전화와 동일한 요금의 적용을 받아온 30㎞이내 인접통화권의 전화요금이 21일부터 15%인상된다.
대신 1백㎞이내 구간은 17%, 1백㎞이상구간은 21%가량 인하되며 국제전화요금도 미국, 일본과의 통화요금이 10%인하되는 등 평균 6%인하된다.
8일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한국통신 시외 국제전화요금 조정안을 마련, 오는 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으로 1백1㎞이상 구간에서의 시외전화요금은 23초당 40원에서 29초당 40원으로, 1백㎞이내는 36초당 40원에서 43초당 44원으로 1백44초당 4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통화량이 집중되는 0912시 사이에는 30%의 할증요금을 부과키로 했다.
국제전화요금은 대역별로 차등이 있으나 미국과의 통화시 6초당 1백50원에서 1백35원으로 10%인하되고 동남아의 경우 6초당 1백23원에서 1백17원으로5%인하되는 등 평균 6%인하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요금조정으로 시내전화와 시외전화의 요금격차가 1대8에서 1대6.2초 축소됐으며 이는 시외 국제부문의 경쟁도입에 따른 효과를 이용자에게 환원하고 시외 거리단계별, 국제 대역별로 원가에 근접한 요금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외전화 제2사업자인 데이콤도 한국통신에 대한 이번 요금인하조치에 따라 평균 9%까지 요금을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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