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재료 전문업체인 대주정밀화학(대표 임무현)이 갈륨비소 반도체용·VCR헤드용·소(saw)필터용을 비롯한 각종 전자재료용 단결정 사업에 참여한다.
대주정밀화학은 최근 삼성전기의 헤드조립 설비를 제외한 약 40억원 규모의 단결정 성장 및 가공설비를 이전받아 최근 VCR용 망간-아연계 페라이트단 결정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소필터용으로 쓰이는 리튬-니오듐, 리튬-탄탈룸계 단결정 생산설비도 이미 설치를 끝내고 조만간 양산에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들 단결정을 성장시킨 후 커팅 등 가공공정을 거쳐 블록형태로 삼성전기 등에 공급하게 되는데 향후 조립설비도 추가, 2000년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주는 이와 함께 갈륨비소 반도체용 단결정도 올해안에 자체 생산하기로하고 우선 다음달중에 인고트(ingot)를 도입, 슬라이싱 등의 가공을 거쳐 공급하는 한편 연말까지는 단결정 성장로를 도입,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할방침이다. 또한 반도체용 접착제·크림솔더·칩부품용 재료를 올해안에 자체생산하는 등 생산품목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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