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통신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최근 탈락에따른 후유증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통신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에 속속나설 의사를 보이고 있어 눈길.
특히 개인휴대통신(PCS)등 대형 통신사업 획득에 실패한 재벌기업들의 경우, 통신사업 전담조직을 오히려 확대하는 등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의지를더욱 불사르고 있는 실정.
지역 사업권 도전에 실패한 중소기업 역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정부의 초고속망 사업자 선정에 상당 부분 재도전할 움직임.
이처럼 지난번 실시된 통신사업권 선정에 따른 후유증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잦아들고 있는 것은 지난 93년 제2이통 때와는 달리 그 파징이 정치권으로 번지지 않은데다 선정결과 발표 직전에 정부가 내놓은 「통신사업 경쟁확대 정책」의 약효가 예상외로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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