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센터는 엘리베이터가 사람을 찾아 각 층을 자동으로 움직이고 국내외 근무자가 영상으로 동시에 회의할 수 있는 3등급 IBS이 구축된 지능형빌딩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변에 대지 5천2백80평, 연면적 5만4천6백80평규모(지하 6층에 지상 30층과 20층 두개동)로 들어선 이 건물의 IBS구축비용은 총 공사비 2천7백억원의 18%인 5백억원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지능화된 빌딩이다. IBS는 포스데이타와 日 후지쯔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포스코센터의 IBS통합 OA시스템인 MIPOS(Multimedia Integrared Posco Office System)는 문서처리·정보자료센터·근무지원 등 IB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를 24시간 내내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정보자료센터는 CD롬·정기간행물·일일경영정보·국내외 DB검색 등은 물론이고 포스코센터에서 자체 소장하고 있는 2만여권의 단행본과 공장에서 소장하고 있는 8만여권의 도서정보는 물론 포항공대와 산업기술연구소가소장하고 있는 15만권의 도서정보자료를 개인PC에서 검색, 대출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며 문서반송장치를 통해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보통신부문의 경우 동경지점과 영상회의, 해외지점과는 음성회의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CNN과 NHK 등 위성방송채널 11개를 포함,총 38개 채널의 CATV시스템을 갖췄으며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대형 액정모니터에서는 사내행사나 CNN 등 국내외 주요뉴스와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서반송설비·인공지능 엘리베이터群 관리시스템·빙축열설비·중수설비·쓰레기 분리수거설비 등 최첨단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건축공학자들과 IBS전문가들은 IB에 대한 국내 표준이 없는 상황에서포스콘센터의 준공은 한국형 IB의 전형적인 표준모델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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