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IBS 업체별 전략..한전정보네트워크

지난 92년 시스템 통합 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된 한전정보네트워크(대표 최대용)는 93년에 IBS전담팀을 발족시키면서 IBS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전은 미국의 AT&T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빌딩내에서 구축되는 TC 및 OA관련 배선 부분을 통합하여 빌딩의 운영 및 관리와 배선의 활용을 극대화한 정보통신 통합배선 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편 네트워크 장비류·방범 시스템·원격제어 시스템 등 IBS관련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후지전기와 기술협력을 통해 CATV망을 이용한 배전자동화를공동개발했으며 미국 오라클사와 기술·마케팅 등을 제휴하고 있다.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던 한전은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두배에 가까운 1백50억원으로 잡고 인텔리전트 통합패키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 신기술 확보를 위한 해외교육과 SW·HW개발 및 시연시스템구축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은 작년에는 한전사업소 신축사옥·한국전력기술 신축연구소·증권예탁원 등에 IBS구축 및 설계·감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한국전력 신축 홍보관에 IBS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전문 엔지니어링회사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문별 전문기술을 활용한 특화 아이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외국의 IB컨설팅 업체와 기술제휴등을 통해 멀티벤더 및 사용자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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