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대표 신영주)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 GM사에 차량용에어컨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라공조가 이번에 수주한 자동차용 에어컨은 GM사의 98년형 밴 모델의 좌석 뒷편에 장착되는 것으로서 오는 97년 3월부터 모델 단종 때까지 연간 15만대(2천5백만달러어치)씩 공급된다.
이 제품은 한라공조가 국내에서 증발기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해 한라공조캐나다 현지법인(HCI)에 공급하면 완성품으로 조립돼 GM사로 공급된다.
국내에서 자동차용 에어컨 부품을 해외에 수출한 경우는 있으나 완성품을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식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4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