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지난 10일 마감한 96년 멀티미디어공공DB 제안서 접수 결과, 5
0개 업체가 신청해 평균 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11일 한국통신이 밝힌 96년 공공DB 제안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자연생태계
정보, 한국음악정보, 중소기업종합정보에 각각 7개업체가 제안서를제출한데
이어 산업디자인종합정보 6개업체, 천문/해양정보와 청소년종합정보 5개업
체, 정부백서정보와 대한민국근현대사정보 4개업체, 전통문화정보 3개업체,
신문방송정보 2개업체가 각각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통신은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실사에
들어가 6월초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DB사업은 초대형 멀티미디어DB 등 10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참여
조건이 대기업 및 계열사, 언론사, 단체 등은 주사업자로 참여할 수 없도록
했으며 자격요건도 자본금 2억원이상 매출액 대비 DB 및 소프트웨어분야가 6
0% 이상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기준으로 당초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에상됐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