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공작기계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공작기계수출은 총 1억1천2백82만5천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9.2%가 증가한 것으로집계됐다. 반면 수입은 3억7천8백12만2천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이 3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증가했으며 유럽지역은 2천9백만달러로 174%, 중국은 1천5백만달러로 84%가각각 늘어났다.
주요 기종별로는 NC(컴퓨터 수치제어)선반이 6천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54% 증가했으며 머시닝센터는 1천3백만달러로 166%, 프레스는 1천7백만달러로110% 증가해 이들 품목이 공작기계 수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반기 중 공작기계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각 공작기계 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투자, 공작기계 제품 수준이 크게 높아진데다가 특히 시장 규모가 작고 불안정한 내수판매에서 벗어나 수출 확대에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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