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은 4일 싱가포르 파워젠(POWERGEN,전력청)으로부터 턴키베이스로 수주한 세노코(SENOKO) 화력발전소용 전기집진기 3기를 높은 보증집진효율과 짧은 공기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파워젠이 현재 운전중인 1백20MW급 화력발전소 3기에 환경보존설비인 전기집진기 및 부속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한중이 지난 93년 1백10억원에 일괄수주했었다.
한중은 발전소의 휴지(休止)기간인 1백50일 이내에 설치를 마쳐야 하는 이공사의 공기를 1개월이나 단축했으며 파워젠이 요구한 90%의 보증집진효율보다 훨씬 높은평균 99%의 집진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