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조완해)가 이기종 CPU를 광채널로 연결해 다중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엔터프라이즈서버를 발표했다.
30일 한국유니시스는 기존 메인프레임급 기종인 「2200」및 「A」시리즈의CMOS계열 CPU와 유닉스기종인 「U6000」의 CPU인 펜티엄프로칩을HMP(이기종 멀티프로세싱)기법으로 하나의 캐빈넷에 탑재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모델명 클리어패스)시리즈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클리어패스」시리즈는 기존 메인프레임용 운영체제인 「OS2200」및 「MCP/AS」에다 유닉스 운영체제및 윈도NT를선택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따라 이 제품은 기존 메인프레임용 응용소프트웨어는 물론 유닉스 어플리케이션, 윈도NT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솔류션을 제공한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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