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게이트 테크놀로지社가 최근 합병한 코너 페리퍼럴社와의 인력 통합과정에서 5백여명의 종업원을 감원키로 했다고 「트리뷴 비즈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게이트는 지난 2월 코너와의 합병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양사의 엔지니어및 분야별 직원들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스코트 밸리에 있는 2천1백88명의 직원중 5백명을 줄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신문은 감원된 인원은 다시 시게이트의 다른 지역 지사에 재고용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시게이트의 줄리 스틸대변인도 콜로라도 롱먼트의 2백명을 비롯,미국 전역의 지사에서 5백명정도 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에 오는 6월까지 이들의 재배치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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