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산업협회(SIA)가 최근 지난달 BB율(출하액 對 수주액비)이 2월(0.
89)보다도 더 떨어진 0.80이었다고 발표, 관련업계를 다시 한번 긴장시키고있는 가운데 반도체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해온 BB율에 대한 반도체업계의해석이 분분.
국내 반도체3사 마케팅 관계자들은 『세계 반도체시장의 40%을 차지하고있는 북미시장의 BB율 하강세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최근들어 아시아를 비롯한 여타지역의 반도체시장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장비시장도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BB율로만 반도체 경기를 진단하는 것은 무리가 많다』는 지적.
또 통상 당월의 BB율이 다음달 15일 이후에나 집계·발표되고 있어 이를급변하는 전자산업의 수요예측지표로 삼기에는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부언.
이들은 또 『실제로 2.4분기 들어 PC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계획으로 속락했던 D램 가격도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세계반도체 유력업체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BB율 하락을 반드시 한두달 이후 내지 하반기 반도체 경기침체와 연결시켜서는 곤란하다고 강조.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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