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네트스케이프 3.0버전에 포함돼 나온 인소프트사의 「쿨토크」는인터네트상에서 실시간 음성 및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웹 컨퍼런스소프트웨어다.
일견 보컬텍사의 「인터네트 폰」과 비슷하나, 몇 가지 측면에서 기대를모으는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쿨토크는 기존의 인터네트 폰이 단순히 문자로 채팅하던 것을음성으로 하는 것으로, 같은 시간에 접속된 네티즌끼리만 대화가 가능했던데 비해 인터네트 혹은 인트라네트에 쿨토크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누구든지호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쿨토크의 장점은 또 음성압축 비율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월등하다는 점이다. 14.4Kbps급의 모뎀과 단방향(half-duplex)사운드 카드에서도 음성 단락없이 양방향으로 원활하게 대화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기존의 음성 전용 프로그램과는 달리, 텍스트용 채팅브라우저와 하나의 그래픽을 두 사람의 사용자가 동시에 보면서 수정할 수있는 화이트보드 등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live.netscape.com」으로 설정된 쿨토크 서버를 설정해주면 해당 서버에접속돼 있는 사람들의 E메일 주소가 나타나고 대화를 원하는 상대방을 선택해 초대하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화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급 PC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486급 이상의 PC에 사운드 카드·스피커·마이크를 갖춰야 쿨토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구정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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