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신영주)가 미국 포드자동차사와 합작으로 태국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1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부회장과 신영주 한라공조사장, 포드사의 마커 부사장, 정태동 주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총 2천5백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자동차 부품공장은 한라와 포드가 6대4의비율로 투자하며 98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연간 약 15만대의 자동차용 에어콘 및 열교환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라공조측은 최근 포드사와 일본 마쓰다사가 태국에 소형 상용차 생산을위한 합작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이 공장에 에어콘과 열교환기를 공급하고 동남아 수출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5
새해 반도체 장비 시장 9% 성장…2027년 최대 규모
-
6
[뉴스줌인] 기판 없으면 반도체 생태계 '흔들'…“제도 마련 시급”
-
7
韓, CES 혁신상 218개…AI 최고상 독식
-
8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SK스퀘어行…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이끈다
-
9
고영테크놀러지, 북미에 340억원 규모 검사장비 공급
-
10
델 테크놀로지스 “온디바이스 AI 모델 최적화에서 앱 개발·배포까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