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과장·대리급 승진인사를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 LG산전 인사대상자들은 또다시 발표시기가 4월 중순으로 연기되자 좌불안석.
LG산전은 올해 정기승급인사를 2월말경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그룹창립일선포 등과 관련, 3월말로 연기했던 것.
그러나 정작 3월이 다 지나도록 발표가 없자 과장·대리 등 인사대상자들은 『지난해와 같이 상반기가 지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 소리.
이에 따라 LG산전 내부에는 승진과 관련한 流蜚通信이 난무하는가 하면일부대상자들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LG산전의 한 관계자는 『인사가 자꾸 연기되면서 당사자들 사이에서는기대가 포기로 돌아서고 있다』고 傳言.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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