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주기판 수입업체 울상

*-최근 주기판 업계에서는 생산업자와 수입업자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는진풍경이 연출.

이달부터 뒤늦게 PC 및 업그레이드용 주기판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산 주기판의 경우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주기판 생산업체는 주문량의 40%도 공급하지 못해 3교대 철야생산에 돌입하는 등 때아닌호황에 즐거운 비명.

반면 그동안 호황을 누려온 수입 주기판은 올들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드는기현상이 벌어져 의아한 표정.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산 주기판이 품질이 안정돼 있고 AS체계도 잘갖춰져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데다 올들어 수입업자들이 품질이 낮은 대만산 덤핑제품을 국내시장에 집중 공급한 것이 시장판도를 바꿔놓은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나름대로 분석.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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