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그관으로부터 자금차입이나 신용보증을 받기가 여전히 쉽지 않아, 만성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蔡載億)이 중소기업 현장에 있는 종소기업 모니터 요원(2백업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95년 4/4분기 경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3.1%의 업체가 지난해 4/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매출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제품개발및 품질개선`(24.7%), `영업활동강화`(24.7%), `생산능력의 증대`(18.5%)를 각각 꼽았고 업종별로는 화공(92.3%)과 기계(65.5%), 규모별로는 종업원 1백인 이상의 중기업(77.0%), 그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69.8%)과 호남권(69.2%) 회사가 호조를 보였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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