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전자의료기기 사업 참여

일동제약(대표 윤원영)이 전자의료기기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메디텍사의 자본 51%를 인수, 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메디텍을 2000년까지 국내 5대 영상진단기기 전문업체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골밀도측정기(BMD)의 핵심기술 자체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일본 등 선진 의료기기 생산업체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첨단 영상진단기기의 국내 제조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 회사는 병원의 자동화.정보화.시스템화 추세에 따라 급격히 확대될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영상 저장.전송장치(PACS) 시장과 병원건립.운영 서비스등 의료기기 관련 시장에도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일동제약이 메디텍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최근들어 전자의료기기 산업이 유망업종으로 부각되는데다, 일동제약의 자본및 조직적인 영업망과 메디텍의 영업 노하우를 결합할 경우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의료기기 사업이 짧은 기간안에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동제약의 한 관계자는 "전자의료기기 산업은 국민 소득수준의향상과 의료보험 확대 및 의료수요의 증가 등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도성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정보사업 분야는향후 2~3년간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 다각화 및 경영 합리화 차원에서 유망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00년대 국내 대표적 의료기기 업체중 하나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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