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대표 임경춘)가 오는 9월부터 일본 닛산공장에서 현재 개발을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초기 생산모델의 시험조립에 들어간다.
21일 삼성자동차는 오는 98년 생산에 들어갈 초기 승용차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차체 등 주요 개발을 지난해에 이미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일본의닛산 현지공장에서 시험 조립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를 위해 현재 시트.범퍼.전장 등 일부 부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국산화가 어려운 부품에 대해서는 일본 부품업체들을 통해 현지에서 조달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은 이 시험 조립생산에서 차량의 품질을 측정하고 그동안 개발한2천여개의 국산부품을 직접 장착해 완성도를 시험할 예정이며 품질이 떨어지는 부품에 대해서는 내년말 부산공장에서 시제품을 양산할 때 다시 품질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자동차는 오는 98년 초기 생산차종을 1천8백cc와 2천cc급 두개차종에서 1개 차종을 늘려 총 3개 차종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자동차의 이같은 방침은 차량생산과 관련한 실전경험을 쌓고 그동안개발된 부품을 차량에 장착해 차량의 완성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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