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주행시험장이 건설된다.
13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창권)은 "실내시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각종자동차 성능 및 안전도시험을 위해 내년부터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에 20여개의 주행시험로를 갖춘 종합주행시험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를 위해 오는 97년부터 2001년까지 총 8백억원을 투입해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교통안전공단의 이번 종합주행시험장 건설은 부설연구기관인, 국내에 유일한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의 성능시험 및 평가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9년부터 94년까지 1단계로 실내시험동을 준공한 데 이어 2단계로환경 및 소음시험동과 전자파시험동 등의 건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통안전공단은 "우리나라가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라는 위상에걸맞게 이 종합주행시험장 건립으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를 국제적으로공인받는 자동차 종합성능평가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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