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료기기분야에도 GMP제도가 도입되고 새로운 의료기기 등급분류가적용되는 등 의료기기 관련제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기기업체들이 갑작스런 제도 변화에 당황하지 않게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부의 의료기기 관련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임기 3년의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하창화 대아양행 사장은 기존 의료기기산업의 구조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등의료용구조합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강력하고신뢰받는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첫 포부를 밝혔다.
또 하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는 등 발전속도가 매우 빠르고 선진국 제품의 단순 조립형태나 소모품 위주생산에서벗어나 첨단 의료기기도 상당수 국산화되고 있다"며 의료기기산업은 세계적으로도 무역장벽이 가장 적은 산업인 데다 부가가치도 매우 높아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기 가장 좋은 분야라는 점을 집중 부각해 정부의 폭넓은 지원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제조업체에는 불리하고 일부 수입업체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돼있는 "의료기기 사후관리제도"를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도올해 주요사업중 하나라고 밝혔다.
하이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주)대아양행과 한국백신(주)의대표이사를 약 30년째 맡고 있으며 지난 85년부터 의료용구조합의 감사 및이사를 줄곧 역임해 국내 의료기기업계의 산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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