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유통업태별로 영업을 특화하고 신제품 개발 및전문대리점 육성 등을 통해 POS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최근 지난해 사업을 자체분석한 결과대형 유통업태에 대한 영업과 POS시스템 유통망 구축 등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판단, 이를 보강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삼보컴퓨터는 특히 올해 POS시스템 시장이 유통시장 개방 및 정부 산하기관의 POS시스템 도입추진 등으로 수요는 확산되고 있지만 대형시스템 공급업체들이 중소 유통업체들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는데다 중소형 시스템공급업체들의 신규진출 및 난립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삼보컴퓨터는 최근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높인 펜티엄급 POS단말기와 서버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요식업.체인점.전문점 등 업종별 솔루션을개발하는 한편 POS시스템 전문대리점을 대폭 늘려 올해 1천2백대 물량의 POS시스템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삼보컴퓨터는 농협 등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영업과 전문업종별 솔루션의패키지화 작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삼보컴퓨터는 한국후지쯔.브레인컨설팅 등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영업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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