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행정정보를 비롯해 공익정보와 간단한 민원업무가 조만간 PC통신을 통해 국민들이 안방에서도 얻을 수 있는 "안방 행정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총무처는 21세기 고도정보화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각부처가 보유하고 있는각종 공익정보를 일반 국민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유한 정보의 보유 및 유통체계를 일원화한 "열린정부 서비스유통센터"를 구축, 올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총무처는 이를 위해 일반국민들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위해 모든 상용 PC통신의 초기화면에 "열린정부"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부처 등 37개 기관의 5백40여개 정보를 "공공DB마당"을 비롯해 "알림마당" "민원마당" "대화마당" 등4개 분야로 나누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마당"과 "대화마당"에서는 각종 민원 처리나 간단한 증명민원을전자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안방 민원시대를 조기 구현하고, 일반 국민들이 정부에 희망이나 건의사항을 개진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토론광장도 마련된다.
이처럼 "열린정부 서비스유통센터"가 구축되면 일반국민들은 특정 공공정보를 얻기 위해 수십개에 달하는 각종 정보통신망에 일일이 가입하지 않더라도하나의 통신서비스망에 접속, 체계화된 모든 공공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무처는 앞으로 정부 제1청사와 2청사, 단독청사 등을 정부고속망으로 연결하는 한편, 청사내 수용돼 있는 2만5천여대의 각종 사무용 컴퓨터를 상호연결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일반 국민은 지금까지 특정 공공정보를 얻기 위해 수십개에 이르는각종 정보통신망에 직접 가입하거나 검색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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