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이크로프로세서개발장비(MDS) 공급업체들이 실시간운영체제(RTOS)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비전.제우스컴퓨터.한국마이크로텍 등 국내MDS공급업체들은 최근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보편화로 내장형시스템 프로그래밍이 점차 RTOS에 의한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이 시장을선점하기 위한 경쟁체제를 갖추고 본격영업에 들어갔다.
RTOS는 실시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최근에는 디버깅툴 등 다양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신속한 내장형시스템 개발지원도구로 소프트웨어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DS공급업체인 마이크로비전은 최근 미ATI사와 계약을 맺고 RTOS인 뉴클레우스를 국내 전자관련업체에 공급키로 했다.
제우스컴퓨터도 이 시장의 잠재성이 무한하다고 판단, 미 JMI사의 RTOS를들여와 본격시판에 나섰다.
미마이크로텍의 RTOS인 버텍스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텍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전자.삼성항공 등에 이를 납품,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MDS업계가 하드웨어 판매와 함께 RTOS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OA.FA를 비롯해 통신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RTOS시장은 약 35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자동화.통신 등의 분야에서 급강세를 보여 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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