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한승준)가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원가절감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K 5운동"을 올해부터 대폭 활성화한다.
13일 기아자동차 구매본부측은 "지난해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위해 주요협력업체 1백개사를 대상으로 K 5운동을 실시한 결과 5천~6천건에 달하는개선안이 쇄도, 국산화.물류개선.설계변경(VE/VA)등을 통해 총7백50억원에이르는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부터 이 운동을 전협력업체로 확대해활성화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아가 추진해 온 K 5운동은 부품의 국산화, 물류개선, 설계사양의 재검토(VE/VA), 불량개선 등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집중 발굴, 생산 현장에서 즉시 실천에 옮기자는 것이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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