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차량부품사업본부(본부장 공대화전무)는 국내최초로 스테인리스스틸 코일제품 운송전용 트레일러의 개발을 완료, 한진에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정공이 개발한 트레일러는 기존의 스테인리스스틸 코일 운반시 품질보존을 위해 수작업으로 코일을 복포로 덮은 후 로프로 묶던 것을 양면개폐식복포장치를 설치해 적재 및 하역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코일크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유동식 코일지지대를부착해 고속주행과 급정차.급출발시 코일의 이탈을 막음으로써 안전성을높였다.
현대정공은 이 트레일러가 포항제철 등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스틸 코일외에 냉.열연코일 등 각종 코일운반에 사용될 수 있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2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탁생산 '탈중국' 가속
-
3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4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5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네'…신생 배터리 기업들 美 투자 줄줄이 취소
-
6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7
LG엔솔, 회사채 1조6000억 중 70% 북미 투입
-
8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9
삼성전자·LG전자, 상업용 사이니지에 'AI 기반 타깃 광고' 새바람
-
10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 속도…현지 업체 인수의향서 제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