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 해도 디지털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장담하던 국내 복사기업체들이 올해 들면서 제품출시를 슬그머니 뒤로 늦추고 있어 눈길.
디지털복사기의 경우 PC와의 연계 등을 통해 자유로운 편집과 출력 등 많은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가격이 아날로그제품의 2배가 넘기 때문에 앞으로의시장상황을 전혀 점칠 수 없기 때문이라는게 메이커들의 해명.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산업의 흐름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총대를 매야 하는데 무조건 눈치만 보는 것은 지난해와 비교해 너무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고 일침.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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