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전 주발전 설비, 스위스 ABB서 공급

스위스 아시아 브라운 보베리(ABB)사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총 4억9천만달러 규모의 보령 복합 화력발전소 주발전설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ABB의 현지법인인 ABB코리아는 27일 총 발전설비 2백만㎻급 보령 복합화력발전소 주발전설비 입찰에서 독 지멘스, 미 웨스팅하우스 등 경쟁업체를제치고 주발전설비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수, 97년6월부터 1차 상업운전에 나설 보령 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 발전용량이 1백30만㎻, 증기터빈 발전용량이 70만㎻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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