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생산체제구축 방침에의거 DC모터 사업구조를 전면 재조정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가전업계의 해외생산 가속화와 국내부품산업 환경악화에 대응, 그동안 수원공장에서 생산해온 VCR용 모터의생산라인을 중국 천진공장으로 이전키로 하는 등 소형모터 사업의 대대적인구조재편에 착수했다.
삼성전기는 이에 따라 헤드.드럼.모터 등 VCR부품의 생산거점으로 육성중인 중국 천진공장내에 별도의 모터공장을 확보, 상반기내에 드럼모터.캡스턴모터 등의 생산라인을 모두 이전해 각각 75만개씩 월 1백50만개의 VCR모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기존 수원공장은 캠코더용 모터를 비롯, HDD 및 FDD용 스핀들모터등 기술집약도와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고 해외생산의 이점이 덜한 컴퓨터용 DC모터를 주력 생산하는 2원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장래 R&D 중추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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